[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도로변 침수에 대비해 우기 전 배수로 준설을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배수로 준설은 법정도로 1,330.55km와 자전거도로 292.28km 구간 내의 도로 노면수 처리 배수로에서 진행되며, 빗물 유입 시 원활한 배수를 위해 각종 퇴적물과 토사 등을 제거한다.
남양주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도로보수원 12명과 자전거 기간제근로자 24명 및 도로관리사업소 공무원 등이 상시 순찰을 통해 자체점검 후 준설을 추진하며, 인력 작업이 어려워 장비가 필요한 구간은 준설·장비 임차 용역을 체결하여 배수로 준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수용 도로관리과장은 “매년 기상 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등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배수로 준설을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