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모기 등 위생해충 개체수가 많아질 것을 대비해 여름이 오기 전 선제적인 유충 제거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보건소 방역단은 방역팀 3팀을 구성해 헌타이어, 고무대야, 돌절구 등 물이 고여있어 유충이 가장 잘 서식하는 장소를 조사한 뒤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사용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700마리의 성충을 박멸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신속한 대응으로 여름철 포천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보건소는 모기로 인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천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모기 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유충구제제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오는 15일 이후에는 보건지소 및 보건지소를 운영하지 않는 지역에선 관할 읍면동에서도 유충구제제를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