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에코-네트워크’와 함께 4월 봄 맞이 ‘남양주 쓰담데이’(쓰레기를 주워 담는 날)를 본격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에코-네트워크’는 자원봉사단체(193개), 상인회(9개), 지역사회단체(130개) 등 시민들을 중심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단체다.
시는 올해 ‘에코-네트워크’와 협력해 계절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우리 동네· 우리 가게 앞 거리 쓰담데이를 운영한다.
각 읍면동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아파트봉사단(‘우아봉’), 상인회 등은 비점오염원, 배수구 막힘의 원인이 되는 나뭇가지·낙엽, 반려동물 배변을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쓰레기 문전 배출 등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남양주 시민이, 사업자 및 단체 등 누구나 자원봉사센터나 읍면동에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신의 주거지나 사업장 주변에서 쓰담데이에 동참한 후 봉사실적을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