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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우수 축산악취저감시설 설치 농장 벤치마킹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 지원 신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사)한국한돈협회 포천시지부장 및 회원들 경기 안성시 소재 민근농장, 태광농장, 지일축산, 두오팜스 등을 방문했다. 해당 농가는 최근 안성시 지원으로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통해 선진 축산악취 저감 시설·장비를 설치한 곳이다.

벤치마킹단은 ▲민근농장의 액비순환시설, 공기정화시설 ▲태광농장의 바이오커튼, 자동안개분무시설 및 밀폐화시설 ▲지일축산의 탈취기, 탈취탑 ▲두오팜스의 액비순환시설, 공기정화시설 및 무창축사 등 최신 축산악취 시설·장비를 공유하며 축산악취를 최대한 저감하고 가축이 편안한 공간에서 사육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천시 축산과장은 “축산악취는 주민생활을 불편하게 한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여러 방면을 우리 시 특색에 맞게 접목하는 등 앞으로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 지원사업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사업을 대행하여 포천시에서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올해 4월 사업대상자 선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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