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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남면1?남면3 마을버스 노선 남산농협 하나로마트 경유

남면, 남산면 의견 적극 수렴 후 반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4일부터 남면 1번과 남면 3번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한다.

남면1 노선은 중앙시장입구 - 모아엘가A - 시외버스터미널 - 팔미1리 - 삼악산 - 강촌역 - 방곡1리 - 남산면행정복지센터 - 전력IT단지 - 후동1리 - 발산리 - 남면행정복지센터 - 가정중학교 - 의암류인석유적지 ? 가정리 종점이다.

남면 3노선은 중앙시장입구 - 모아엘가A - 시외버스터미널 - 칠전동 - 삼악산 - 강촌역 - 남산면행정복지센터 - 수동2리 - 후동2리마을회관 - 남면행정복지센터 - 가정중학교 - 왕터연수원(박암리) - 관천리종점이다.

해당 노선에 시는 남산농협 하나로마트를 경유지로 추가한다.

이번 노선 변경은 남산면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있던 남산농협 하나로마트가 지난 1월 26일 이전하면서 결정됐다.

남산농협 하나로마트 이용객이 남산면행정복지센터 승강장에서 왕복 700m를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등 불편을 고려한 것.

남면·남산면 주민 및 남산농협에서 마을버스 노선 조정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2월 각 2회에 걸쳐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를 통해, 마을주민들의 반발이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노선 변경안을 채택했다.

노선 변경안은 남면1 4회, 남면3 3회를 남산농협 하나로마트를 경유하는 것이다.

다만, 경유지 추가로 인해 각 회차별 배차 간격이 평균 10분가량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가 하나로마트를 경유하게 되면서 어르신 이용객들의 지역상점 이용 편의성 증가하고, 도보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어 안정성이 높여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노선 조정 요청이 있을 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마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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