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하남] 하남시(시장 김상호)와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지난 29일 하남교육지원센터에서 하남혁신교육 지역교육협의회 위원과 시지원청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업무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세 기관은 ▲지역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상호협력을 통한 사업계획 공동 수립 ▲사업에 관한 행·재정 지원 등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발전 및 공교육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
‘혁신교육지구’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교육자원을 발굴해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사업을 학교와 연계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교육청과 하남혁신교육지구 시즌Ⅱ MOU를 체결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Ⅱ가 시군 단위로 운영되어 지역인프라를 활용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시즌Ⅲ는 마을지역사회가 주체가 되어 학교수업과 더불어 평생교육까지 확장된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 경기도 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하남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활한 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해 관련조례 제정, 마을체험처 발굴, 스마트 미래교실 추진 등 하남형 혁신교육의 기반을 다져 왔으며 민?관?학 협력과 동반성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