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남양주소방서, 이민규 소방교 ‘제29회 kbs 119상’ 본상 수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소방서는 1일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남양주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인 이민규 소방교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KBS 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을 격려하고, 국민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KBS 공사창립일을 맞아 제정됐으며, 올해까지 총 29회가 진행됐다.

이민규 소방교는 ‘17년 11월에 임용되어 하트세이버 6회, 브레인세이버 5회를 수여받은 공적이 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심폐정지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되며, 브레인세이버는 뇌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또한 이 소방교는 ‘22년 구급기술경연대회 경기북부 ‘최우수상’ 수상 및 전국대회 출전 경력이 있으며, 같은 해 재난현장 우수대원 구급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공적이 있을 만큼 구급분야 최고의 전문지식과 술기능력을 갖춘 재능있는 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창근 서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보여준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남양주소방의 귀감”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모든 직원들이 큰 자부심을 갖고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