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2주간 ‘치매예방표지판 따라 산책가봄?’걷기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가지 챌린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치매예방표지판 찾기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구리시 공식커뮤니티 ▲치매극복 커뮤니티 ▲구리 치매안심마을커뮤니티 등 총 3곳의 커뮤니티를 활용한 챌린지에 참여해 공원과 왕숙천변 산책로 등 19곳에 위치한 치매예방표지판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표지판을 찾으면 워크온 내에서 모바일 스팸프를 자동으로 획득하게 된다. 기간 내 모바일 스탬프 5개를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참여할 때에는 워크온 GPS를 켜두어야 한다.
또한 기억력을 활용한 실속형 챌린지도 운영된다. 이 챌린지는 기억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놀이형 치매예방표지판을 활용하여 기억력 점수와 인증샷을 챌린지 게시판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하여 치매안심센터 홍보 물품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온 가족이 치매 예방과 더불어 건강생활 실천도 하면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실속 있는 유익한 챌린지를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초부터 2주간 갈매동, 수택3동 치매안심마을 우수 지정을 위해 추진한 ‘8만보 걷기 및 치매인식도 설문조사 챌린지’는 지역주민 2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