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에도 임대 농기계를 입고와 출고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 기간 주말에도 중부임대농기계사업소에서 임대 농기계를 입·출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기계 수리도 접수하는 만큼 주말에도 농업인이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다.
임대는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기계팀(033-250-3381)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주말 임대를 통해 농업인 분들의 임대부담을 경감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의 50%를 감면해 주고 있다.
감면 혜택 대상자는 관내 경작 농업인 중 3년 이내 농기계 안전교육 이수자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 490대를 빌릴 수 있다.
트랙터는 16만 6,000원에서 8만 3,000원, 굴착기는 13만 6,000원에서 6만 8,000원으로 임대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 건수는 2022년 2,614건, 2023년 2,996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