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11개 신규 마을을 2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조성 희망 지역 공모를 통해 15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 추가 공모는 사업 확대를 위한 것으로 심사가 끝난 후 5월 중순부터 보조금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도는 현재 작년 하반기 선정한 신규마을 15개소를 포함 25개 시군, 95개소의 마을을 지원 중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평생학습마을은 향후 5년간 1개소당 총 9천1백만 원(도비 2천7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마을활동가 양성과 주민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비, 마을 컨설팅비, 현판제작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학습마을 기반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해 ‘학습-일-문화’가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지원 자격은 도내 아파트(관리동 등),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등을 교육장소 공간으로 활용해 평생학습마을 조성을 희망하며,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총사업비의 70%를 부담(매칭)할 수 있는 시군이다.
공모 지원 희망 마을은 마을이 속해있는 시군에 문의 후 관련 신청서를 작성 및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도 평생교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신규마을에 대한 추가 공모는 이번이 처음인데 이는 평생학습에 대한 도민의 배움에 대한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번 추가 신규마을 공모가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