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교육청이 27일부터 28일까지 미래인재 양성 기관의 책무성 제고와 연수(교육)기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3.1.자 신설된 도교육청 인재개발국과, 같은 날짜에 맞춰 기능과 명칭을 조정한 12개 직속 연수(교육)기관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종이 없는 연수 교재로 진행하는 점도 특징이다.
27일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박교선)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인재개발국 관계자, 연수(교육)기관장과 직원 등 240여 명이 참여했다.
순서는 임 교육감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교육)기관의 역할과 방향’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후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와 기관별 협업 방안 ▲소통으로 화합하는 조직문화 만들기 ▲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연수(교육)기관 인재 개발 전문성 확장 ▲연수 운영 및 지원 전문 역량 높이기 등 기관별 맞춤형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연수(교육) 운영 역량을 높여 학교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기관 간 상호 협업으로 담당자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경기도 교육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정책과 교육행정으로 교육 현장을 책임지고 있다”면서 “학생을 잘 교육하고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기 계신 인재개발국, 연수원, 교육원 직원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 맡은 일에 책무성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때 모든 것을 쏟을 에너지가 생길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협업과 공동체 의식으로 역량 강화 위한 아이디어를 내 주시고, 좋은 경기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향으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은 이번 직무연수 운영을 시작으로 교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 지원, 현장의 변화를 위해 연수(교육)기관과 적극 협력하며 경기교육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