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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 기념행사 다채

제2회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 주간 기념 프로그램 추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오는 4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기념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법에서 정하고 있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 부터 18일)을 맞아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공식 주제에 맞춰 다채롭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체 탈출 & 두배로 데이 ▲그림책 원화 전시 및 작가와의 만남 ▲풀멍하는 도서관: 힐링원예’ 등이다.

도서관 주간 기념 ‘연체탈출 & 두배로 데이’는 현재 시설 공사로 휴관 중인 동내, 남산도서관을 제외한 6개 도서관(시립, 시립청소년, 신사우, 소양, 서면, 담작은도서관)에서 4월 13일과 14일 자료실 운영시간 내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미납 중인 도서를 모두 가져오는 경우 연체(대출정지)기간을 풀어주고, 대출 최대 권수도 6권에서 12권으로 늘려 독서를 활성화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그림책 ‘하트방구’, ‘틈만나면’ 원화전시와 함께 해당 그림책을 쓰고 그린 윤식이 작가와 이순옥 작가를 4월 6일과 7일 각각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4월 13일에는 어린이 가족을 위한 인형극 ‘별님달님의 전설’를 공연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독서캠페인 ‘내일의 책 추천’을 진행하며, 시민이 직접 본인이 추천하는 책에 대해 작성하고 5월 전시에 반영한다.

시립청소년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날 당일인 4월 12일 ‘보자기 아트로 만나는 꽃매듭 포장법’, 4월 13일과 16일에는 ‘풀멍’하는 도서관: 힐링원예 등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특별 체험을 마련했다.

또한 4월 13일에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벌룬 마술’을 진행한다.

전시의 경우 자유 관람으로 진행되며, 시립청소년도서관의 ‘온 가족이 함께하는 벌룬 마술’, 독서캠페인 ‘내일의 책 추천’은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그 외 프로그램은 춘천시립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 접수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의 취지는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을 긍정적인 이미지로 기억하고 도서관에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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