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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풍성

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독서교육문화 프로그램 추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밖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4년 5개 프로그램, 35개소 방문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독서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사고력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도서관 학교'는 작은도서관 5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4개소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은도서관 및 다함께 돌봄센터 '도서관 학교'는 각각 4월부터 방과 후, 여름방학 기간 운영된다.

독서 전문 지도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도서관 학교' 프로그램은 청오 차상찬 문화학교 내용도 포함돼 있어 차상찬 인물 소개 및 도서 안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은 6월부터 11월 진행되며,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홍민정, 천미진, 유진 작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 증진 및 책 읽는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Great Books 토의식 교육'은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고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동서양 고전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인문소양을 키우고, 읽기를 통한 사고력 향상 및 토의를 통한 의견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정보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기관 4개소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주 1회 시설을 방문하여 그림책을 함께 읽고 독후 활동을 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밖 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독서교육문화 프로그램 추진으로 독서의 가치와 도서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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