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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협약형 특성화 고교 육성 동참

22일, 25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 협약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춘천 한샘고와 강원생명과학고의 협약형 특성화 고교 선정에 힘을 보탠다.

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협약형 특성화 고교 육성 업무 협약이 체결된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춘천시를 비롯해 춘천한샘고, 강원특별자치도 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 레고랜드 등 27개 참여기관이 참여한다.

이어 시는 25일 강원생명과학고와 강원자치도교육청, 춘천교육지원청, ㈜소노인터내셔널 등 25개 기관과 강원생명과학고 다목적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춘천한샘고와 강원생명과학고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됨에 있어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사회가 정주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 교육개혁의 하나다.

선정 연도에 20억 원, 향후 5년간 최대 25억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특히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있어 자율성을 갖게 된다.

교육부는 올해 전국 특성화고 중 10개 이내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하고, 2027년까지 35개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화고 육성을 위하여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춘천한샘고와 강원생명과학고가 지역 교육에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춘천시도 협약형 특성화고와 춘천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하여 지역 교육 선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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