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기존 학습 종합 클리닉을 기초학습지원센터로 확대하여 학습지원 대상과 범위를 넓히고 지역 기반 학습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기초학습지원센터 학습상담지원단 위촉식에서는 총 12명의 학습상담사가 위촉됐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1:1 맞춤 학습 상담, 한글 해득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문적인 기초학력 진단과 체계적인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한다.
2023년도에는 관내 초등학생~중학교 1학년 학생 210여 명이 1:1 맞춤 학습 상담을 지원받았으며, 2024학년도에는 초등학생~고등학교 2학년 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또한 동두천양주 다문화 학생이 증가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다문화 학생을 위한 1:1 맞춤 학습 상담을 신설하여 한글 해득 및 문해력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위촉식 후 진행된 협의회를 통해 2024 기초학습지원센터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존의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역할을 확대하여 특수요인(난독증, 경계선 지능, 주의력 집중 장애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맞춤 지원으로 학교 단위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지역의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방과 후 및 방학, 주말을 이용한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심리·정서, 사회성, 학습역량 향상 등 통합적인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모든 학생의 기초학습역량 함양을 위해 촘촘하고 탄탄한 학습 안전망을 구축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