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회에 걸쳐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학습등대운영위원 및 매니저 11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등대 시즌Ⅱ 핵심 키워드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학습 등대 운영을 위한 전략을 도출하는 미니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학습등대는 남양주시만의 독창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으로, 남양주시는 시민과 함께 비전을 만들고 개인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장기적 비전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는 학습등대 시즌Ⅱ를 진행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운영된 『로컬택트의 중심! 학습등대'빛(Beat)' 전문연수』의 3차 연수로, 참가자들은 1차 빛(Beat)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4개의 아젠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습등대 프로그램의 방향, 학습등대매니저 운영위원회 그리고 평생학습과 민관 파트너십, 학습등대 유형별 운영체계 핵심과제, 학습등대 운영매뉴얼 발간)를 중심으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시는 8월 말에 4차 시민강사 역량강화 전문연수가 마지막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진희 평생학습운영팀장은 “학습등대는 글로벌시대에 지속가능한 교육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꼭 필요한 평생학습의 자원”이라며, “지금까지의 노고를 잊지 않고 도출된 아젠다를 고민하여 학습등대가 빛(Beat)이 나고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0년 전문연수를 시작으로 학습등대 관계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이루고 있으며, 토론한 내용을 토대로 하반기까지 의견을 수렴하여 소통과 협업이 이루어지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등대별 특성에 맞는 능동적인 자립시스템의 기반 등 유형별 체계를 발전시킬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