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명덕사는 19일 관내 홀로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120명을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영양보충을 위해 건강 보양식 샤브샤브를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한 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함께 담소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명덕사에서 해마다 귀한 음식과 선물을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라며 “오랜만에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어 행복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명덕사 우정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으로 봉양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문흥기 센터장은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이 지역에 펼치는 선행과 자비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진건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덕사는 지난 30여 년간 저소득 어르신 식사대접뿐만 아니라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물품(쌀, 라면, 고기, 연탄 등)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