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5일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의 일환으로 포천소방서에서 주관하는 ‘포천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서 환자의 의식 확인, 119 상황 통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시 등 전반적인 과정을 심사했다.
청소년들은 총 8명이 2개 팀을 구성해 대회에 나섰다. 평일과 주말 여가시간을 활용해 대회를 준비했으며, 그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4월 경기북부에서 주관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 존중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 2018년부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청소년의 기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포천소방서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2년 제15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대회에 참가해 경기도 최우수상, 전국대회 동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경기북부 최우수상 수상, 2023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에 참가해 학생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