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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평면 조종천일대 풀숲이 무성한데 청평면사무소는 예산이 없다.

[한국뉴스타임=청평] 지난주 가평군 청평면 조종천변 일대 풀숲이 우거져 있음에도 관할 행정당국이 제초작업을 하지 않고 있다는 지역주민의 제보가 있었다.
이에 관할 청평면사무소 이기학 면장에게 문의하니 빠른 시일내에 제초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일주일이 지난 29일 실무책임자 청평면 산업팀장에게 작업일정을 확인하니 "예산이 없어 작업일정을 정할 수 없다. 군청 관련부서에 예산신청을 하였으니 기다려라"고 전했다.

이번주 장마 막바지가 지나면 깨끗해진 조종천변에 지역주민과 행락객들로 붐빌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휴가철은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까운 개천 정비작업조차 예산타령만 하고있는 행정관계자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이에 가평군청 관계자에게 문의하니 가평군 6개 읍면에 관련예산 배정된것으로 아는데 자세히 확인 해 보겠다고 밝혔다.

최근 단행된 가평군청 인사이동으로 청평면장ㆍ부면장이 교체되었다.

하천정비 관련예산이 배정되었음에도 개천 수풀조차 정비 할 예산이 없다면 과연 어느 사업에 예산을 집행하였는지 명확하게 확인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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