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의회는 제301회 임시회에서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시의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한근수, 김동훈, 정현미, 원주영, 한송연, 박경원, 김상수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나서 시의 주요 현안사항을 집중점검했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한근수 의원은 ▲ 호평동·평내동 주민복합커뮤니티 시설과 관련, 지난해 시정질문을 통해 협소한 행정복지센터와, 부족한 주차공간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소할 호평·평내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조성의 추진을 요청한 바 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현재 진행상황 대해 질의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 평내동 605번지 일원(평내도서관 앞) 유휴부지가 활용방안이 결정되지 않은 채 장기간 방치된 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하루속히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김동훈 의원은 청학택지개발지구 내에 있는 별내면 도서관 및 보건소 부지 등을 활용해 ▲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별내면의 중심에 조성하는 것을 제안하고 별내면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향후계획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정현미 의원은 ▲ 황금산 문화공원 내 유아숲체험원 재정비사업과 관련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는 사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 평내호평역 앞 평화의 소녀상과 관련해 현재 한국철도공사 부지에 임대차 계약을 맺고 안치하고 있는 만큼 영구적으로 안치할 수 있는 역사적으로 유의미한 장소로의 이전 계획, 향후 관리 계획 등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아울러, 100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대형 상업시설이 지구단위계획에 계획되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라 밝히며 ▲ 왕숙신도시 지구단위계획에 1종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올 부지를 조성하고 있는지, 상권 활성화 및 소비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원주영 의원은 ▲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관련해 각종 절차가 지연되 있는 것에 대한 정확한 사유와 함께 시의 대응방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다산 복합커뮤니티 센터의 규모와 시설을 결정함에 있어 현재 GH와 어떻게 협의 중인지 구체적으로 밝혀 줄 것을 요청했다.
한송연 의원은 와부 지역 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 와부지역에 시민들의 공간복지 증진을 위한 문화시설 조성 계획이 있는지, 와부읍민회관, 와부 제1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시설조성이 가능한지에 대해 답변을 요청했다.
박경원 의원은 왕숙신도시 조성에 따라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을 위해 ▲ 신도시 행정구역 통·폐합 조정 및 개편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히며,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제안했다. 또한, ▲ 2030년 남양주시 도시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의 수립전략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마지막 질의자로 나선 김상수 의원은 ▲ 별내·중계 간 광역도로개설 사업추진과 관련해 사업비 분담, 터널 관리 협상 등 행정절차 진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아울러, ▲ 별내면 청소년 문화공간 쉼터 건립을 위한 부지확보를 당부하고 건립을 위한 계획 있는지에 대해 답변을 요청하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시의회는 22일 제30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임시회기간 동안 심의한 안건들을 최종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