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진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에치와이(구, 한국야쿠르트) 진접점과 관내 1인 취약계층 돌봄사업 “똑똑똑, 아침 한컵”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홀로 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에치와이 프레시매니저가 주 2회 방문하여 건강보조식품(엠프로비타 그래놀라)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한 상황에 놓였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119나 행정복지센터로 알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고위험 1인가구의 건강한 생활유지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 프레시매니저는 “진건읍 1인 취약계층 돌봄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혼자 살아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문흥기 센터장은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한 고독사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중요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1인 취약계층 돌봄사업의 확대로 홀로 사는 고위험 가구가 고립감과 고독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