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 및 미래 승마인구 창출 등 말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24년 승마체험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학생승마, 사회공익 승마, 위기청소년 힐링승마 등 총 3개 분야 370명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8일 09:00부터 3월 26일 18:00까지다.
‘학생승마’는 구리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315명을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한국마사회 종합포털사이트 호스피아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 승마장에서 안전교육과 이론교육, 말과 교감하기, 말 끌기, 말타기 등의 과정을 10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강습비는 총 32만 원 중 학생승마 지원사업으로 70%가 지원되어 나머지 30%인 9만 6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회공익 승마’는 장애인, 사회배려계층(저소득,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트라우마 직업군(군인·소방·경찰·교도관 등)을 대상으로 총 45명을 모집하고, ‘위기청소년 힐링승마’는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총 1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승마는 사람과 말이 서로의 움직임을 교감하고 느낌으로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최고의 운동이다.”라며,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