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및 시민이 주도하는 녹색정원도시 구축을 위해 3월 13일부터 3월 25일까지 ‘2024년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리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기초과정(상반기)과 전문과정(하반기)이 있으며, 각 과정별로 25명을 모집한다. 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람에게는 구리시 공식 인증절차를 거쳐 구리시민정원사로서의 자격이 부여된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습득한 기술은 구리시에서 운영하는 시민정원단 가입을 통해 구리시의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활용되며, 시에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정원사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민정원사 기초과정은 오는 4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약 15주간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정원식물의 생육환경, 토양과 식물관리 등이다. 아울러, 이번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 구리시민이며, 신청 방법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구온난화로 올 여름은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도심 정원관리에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활동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시민이 주도하는 자발적인 녹색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되어 구리시가 녹색 정원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