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과 함께하는 낙농육우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낙농육우협회 회원 20명,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등 경기도 축산관계자 6명, 포천시 축산관계자 4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육우농가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2023년, 2024년에 삭감된 도비 지원사업인 ▲부족한 조사료 자체 확보를 유도하는 ‘조사료 생산지원사업’ ▲젖소개량으로 산유능력의 향상을 도모하는 ‘젖소 경쟁력 강화사업’ ▲축산재해 발생 시 축산농가의 회생 안정을 도모하는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사업’ 등을 논의했으며, 2세대 낙농후계 축산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고민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축산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몸소 체감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기도와 함께 고민하면서 축산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