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천시교육재단은 지난 12일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한 뒤 2023년 결산, 2024년 사업 등 주요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장학생 선발에 대한 내용과 교육사업 계획을 확정했으며,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재단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장학사업은 관내 일반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밖 청소년, 만학도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포천시민의 꿈과 목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향토인재 등 8개 분야, 총 872명에게 1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자 진로멘토 양성 및 대학탐방, 진로캠프 등 진로,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영현 이사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학부모에게는 경제적인 도움이, 학생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는 버팀목이 되겠다. 포천시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설립된 (재)포천시교육재단은 2020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새롭게 출범했으며, 지난해까지 5,696명에게 5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체계적인 장학사업 및 교육사업을 추진해 포천시 교육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