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바이오산업진흥원 BIO-2동 세미나실에서 '춘천경관계획 정비(안)'에 대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관계획은 지난 2019년 수립된 계획 이후 오는 2040년을 목표로 경관정책의 변화를 반영한 계획이다.
춘천시에서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도시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현시점과 부합한 경관 미래상 및 목표의 재수립을 목적한다.
춘천경관계획 정비(안)은 조망점, 스카이라인, 중점경관관리구역, 야간경관계획 등 ‘경관기본계획’과 ‘경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춘천시 전반의 도시경관 형성을 유도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본내용을 담고 있다.
공청회는 춘천경관계획 정비(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및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되며 춘천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는 공청회 개최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및 강원도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상반기에 경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