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7일 수택보건지소에 있는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존과 구리시 자살예방센터(센터장 윤진웅)를 연계한 통합건강서비스 운영했다.
이번 통합건강서비스는 수택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수택1, 2, 3동 시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어르신들의 노인우울증 관리를 하고자 마련됐다.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존’에서는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 체중 등 무료로 자가 건강 체크가 가능하며, 개인 스마트폰에 건강정보가 저장되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정맥을 이용한 본인 인증 방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며,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고 있다.
수택보건지소에서는 건강정보 이상자를 대상으로 매월 4째 주 목요일에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운동, 영양 등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를 위한 상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까지 매월 1, 4째 주 목요일에는 구리시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수택지소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스트레스관리를 위한 정신·심리적 검사 및 심화 상담을 진행하며, 신체적, 정신·심리적 통합건강관리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택보건지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존과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만성질환과 스트레스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스트레스 등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도입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