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은 일상의 다양한 틈을 문화로 연결하고자 “일상의 틈, 여가문화 도시”를 표방하며 문화도시지정을 위해 가평군 문화도시 조성계획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
가평군은 가평의 수려한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컨텐츠를 접목하여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와 휴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 여가문화도시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역주민, 전문가의 의견을 온오프라인에서 취합하여 가평군민이 원하는 문화도시 상을 그려 오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예방을 위해 대규모 지역주민 소통 행사가 불가능한 시기에 문화도시 활동가를 운영하며 지역주민 120명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가평이야기”,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지역주민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모여봐요, 취미공유의 숲”, 코로나 19로 일거리를 잃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연습을 이어 가는 예술가와 일상의 공간에서 만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습중”등 직접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계획서에는 2021년 이후 5개년 간 문화도시를 위해 가평군이 지역주민과 만들어 갈 사업을 포함하여 가평군이 지향하는 문화도시 비전이 담겨져 있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7월 24일까지 접수한 조성계획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검토를 통해 오는 11월 3차 (예비)문화도시를 선정하고 향후 5년 간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