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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온라인 설문조사

다음달 14일까지 내부행정망 이용 비공개 온라인 설문 진행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관련 인식변화 및 직장문화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는 지난해 8월 실시했던 ‘성희롱·성폭력 관련 직원 설문조사’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진단과 성희롱·성폭력 실태를 진단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청 내부 행정시스템을 활용해 비공개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며,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 직원 및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성희롱·성폭력 피해유무(디지털 성범죄), 폭력 관련 상담 및 신고의지 등의 문항으로 이뤄졌다.

시는 진단결과를 이전 조사와 비교해 추이를 살펴봄으로써 조직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성희롱·성폭력 관련 민감도를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수시로 관련 내용을 공유, 캠페인 실시 등 실천으로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777 실천약속’, ‘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 안산시 SNS 온라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산하기관 및 민간위탁기관, 관련부서 등에도 홍보와 포스터 배부 등을 실시해 성희롱·성폭력 없는 밝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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