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가 작년에 이어 올해 운영을 재개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어린이 등굣길 안전 지도 △취약계층 돌봄 △공구대여 △환경정비 등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곳으로 마을 곳곳에서 주민과 접촉하여 행정과 주민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는 화도초 인근 건널목을 시작으로 교통지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약 20가구에 방문해 생활체조 교육과 간단 집수리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동휠체어, 예초기, 브로워, 전동드릴, 몽키스패너 등을 보유하고 있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전동휠체어 최대 1개월, 각종 생활 공구를 최대 3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아울러,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제조하고 남은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한 ‘커피박 재자원화 환경 교육’을 실시해 환경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는 북한강 일대에 많은 카페를 소재하고 있다는 화도읍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 특색사업이기도 하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화도읍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