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의회는 11일,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와 노인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이주석 지회장을 포함한 각 읍면동 분회장 12명이 참석하여 ▲포천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지원 협조 ▲경로당 관리 인원 증원 ▲노인회관 주차 구역 효율적 운용 대책 마련 ▲각 읍면동 경로당 실내 소독 지원 ▲노인일자리 발굴 지원 등 노인 정책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주석 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준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포천은 타 지역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고 경로당 수도 적지 않은 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한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주석 지회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및 노인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조진숙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 받은 조진숙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감사패를 주신 지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을 일들을 찾아 더욱 정진해 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과석 의장은 “지회장님을 비롯한 각 읍면동 분회장님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어 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포천시의회에서도 오늘 논의한 내용들을 참고하여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의회와 노인회는 지난해 9월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175회 정례회에서 의원 발의를 통해 ‘포천시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