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병해충의 가로수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 가로수 병해충 방제사업은 3개 권역으로 나눠 동시방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4~5월 1차 방제 작업으로 수고가 높아 차량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구간의 가로수 5,020주 나무줄기에 약물을 주입하는 수간주사를 실시해 미국흰불나방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로수에 미국 흰불나방 유충의 피해가 발생하면서 수목병해충 피해예방을 위해 산란 전 2차 방제 작업을 9월 말까지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작년 겨울 따뜻한 날씨와 올해 이른 더위로 인해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이 증가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신속한 방제로 시민의 불안요소를 최소화 하고 건강한 수목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