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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문화원,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최고위 과정 2기 입학식 및 주광덕 시장 초청 특강 시간 가져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문학 강의 제공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문화원은 지난 6일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남양주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2기 입학식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진익주 문화아카데미 총원우회 회장·우영숙 고문·집행부, 문화원 임원 및 2기 입학생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돈 원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남양주문화아카데미는 문화,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과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차별화 된 교육프로그램이다.”라며 “소통, 나눔,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의 지도자들이 시대정신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2기 원우들이 자원봉사와 기부활동 등 사회공헌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덕목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남양주시 미래비전과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주 시장은 “2024년은 남양주 도약의 최적기로 시민의 기대와 소망에 보답하겠다.”라며 “삶의 질이 높고 시민의 행복 지수가 높은 ‘인구 100만 미래형 자족도시, 대한민국 넘버원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며, 이번 최고위 과정을 통해 보석보다 빛나는 인생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며 입학생들을 응원했다.

남양주문화원은 지난해 3월부터 전국 232개 지역문화원 최초로 1년 2학기 과정의 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CAEP)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문화아카데미 개설 1주년을 맞아 인문학 교양강의를 편성하고, 매 학기 문화유산 답사와 워크숍을 추진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을 개편했다.

출강 교수진으로는 호산 스님(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을 비롯해 김형철 교수(전연세대 철학과), 이대희 명예교수(국민대 행정학과), 정지천 교수(동국대 한의학과), 김춘식 교수(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김현 교수(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호 교수(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박재희 박사(석천학당 원장), 허연 시인(매경출판 대표), 권정윤 박사(‘Trend Korea’시리즈 공저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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