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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골칫거리인 고추대·깻단·콩대, 이제 파쇄지원단에게 맡기세요

춘천시, 4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처치가 곤란한 영농부산물을 이달부터 대신 파쇄해 주는 ‘찾아가는 영농부산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영농부산물은 고추대, 깻단, 콩대, 옥수수대, 가지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예전에는 농업인이 직접 영농부산물을 소각했지만, 이로 인해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발생 위험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통해 미세먼지를 감소하고 산불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파쇄한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해 다시 농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파쇄지원단 지원 대상은 9개 읍면동 69 농가(2023년 12월 수요조사)로, 마을별로 돌면서 파쇄를 지원하며, 3월 중순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파쇄 지역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고령층·취약층 ?이외 농경지다.

파쇄지원단 구성은 1팀 3명이며, 장비는 1톤 트럭과 파쇄기 1대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산불 예방에 기여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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