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8일 ‘2024년 경기도북부자치경찰 교육훈련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고 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2022년부터 자치경찰의 이해와 정착을 위해 자치경찰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교육은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자치경찰 역량강화 및 자치경찰사무 담당 부서장의 자치경찰제도 이해심화에 중점을 두어 4개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자치경찰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자치경찰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자치부서 신규 전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자치경찰제도 분야 교육’ 3회와 경찰서 직장교육과 연계한 ‘찾아가는 경찰서 순회교육’ 4회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치경찰 힐링교육은 작년과 동일하게 산림치유프로그램 등 1일 교육 일정으로 총 10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으로 올해도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치경찰 중간관리자 소통간담회는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현황, 업무계획 공유 및 의견수렴, 협조사항 논의 등의 내용으로 3월 중 권역별 3회 추진한다.
지난 6일 양주경찰서에서 중부권에 있는 각 경찰서를 대상으로 3회 중 첫 번째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융합을 위해 청?서의 자치경찰 사무를 추진하는 기능별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오는 27일 남양주북부경찰서에서 동부권, 29일 일산서부경찰서에서 서부권 간담회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현기 위원장은 “자치경찰제가 출범한지 3년이 되어가고 그동안 경찰과 지자체가 연계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많은 변화와 성과가 있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