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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조종 늘 해랑, 우수 청소년 지원사업에 선정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청소년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청소년 두드림(Do-Dream) 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조종면 방과 후 아카데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2024년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 지원 및 올바른 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늘 해랑’이 전국 146개 수련시설 중 관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에 발탁돼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이에 해와 같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람이란 뜻인 늘 해랑은 소속 청소년뿐만 아니라 관내 1개 기관에 추가로 같은 프로그램을 보급·운영 할 수 있는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더 많은 청소년에게 행복한 꿈을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성가족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중,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케이(K)-청소년의 비전을 토대로 한 디지털 활동 분야 사업이 군 거주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다양한 사회문제를 알릴 수 있는 양방향 영화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제작하는 등 청소년의 내일을 바꾸는 영화제작 프로젝트‘유튜브(You Tube) 썸내일’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앞서 늘 해랑은 지역 돌봄이 필요한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참여자를 발굴·모집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자아실현과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우리말인 ‘두드린다’와 영어로 ‘꿈을 꾸세요’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청소년 두드림(Do-Dream)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읍, 설악·조종면 등 3개소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를 위한 방과 후 아카데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지도사 배치 등을 추진하고 청소년 안전망 운영,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급식·문화·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도 운영해 자립 의지를 돕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 보호 육성 정책으로 문화예술, 체육, 굳센 생활, 효행, 자원봉사 등 5개 부문 청소년 상 표창과 청소년 종합예술제 개최 및 참가, 10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여성 청소년 건강지원 사업과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청소년국제교류 추진 등을 통해 바른 성장에 기여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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