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도민의 문화 향유로 가득한 경기평화광장’ 비전과 함께 도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지난해는 문화예술공연, 도민마켓, 빛조형물, 스케이트장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만 8,669명의 경기도민이 평화광장을 찾았다.
올해는 ▲소외계층과 장애예술인을 위한 행복한 참여의 광장 ▲기회소득 예술인과 청년을 위한 기회의 광장 ▲환경을 위해 다함께 그린(GREEN) 친환경 광장 ▲도민의 목소리가 담긴 평화의 광장 키워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애인, 청년, 기회소득 예술인 등이 참여하여 경기도민 모두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정과 연계한 경기 RE100 관련 영화 상영과 1회용품 사용 안 하는 날 지정 운영,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부대행사 추진 등을 통해 도민에게 기후위기시대 대응과 도민의 역할을 공유한다. 특히 설문조사 통해 수요가 높았던 도민마켓 프로그램은 판매인원을 확대하고 중고장터 등으로 확대, 운영하여 콘텐츠 내실을 다진다.
연간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공연(15회/6~12월), 도민마켓(4회/6,9월), 야외영화상영(8회/6,9월), 갤러리 전시(4회/4~12월), 모두의 동·식물 문화체험(2회/5월),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2회/10월), 겨울빛 조형물 전시(60일/12월), 스케이장(40일/12월) 등 8개 프로그램으로 모든 연령대가 참여하는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3월 중 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한편, 북부청사 지하에 마련된 ‘경기천년길 갤러리’ 전시공간을 확대하여 기존 회화 작품 외에 조각 조형물 전시를 추진하여 도내 기회소득 예술인에게 더 많은 전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올해 평화광장 운영은 참여·기회·친환경·평화를 핵심 키워드로 연간 프로그램을 계획했고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하여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만큼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