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2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맞춤형 진로교육’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진로직업로드맵 사업의 일환인 ‘고등학교 맞춤형 진로교육’은 관내 고등학교에 심화학습 및 실습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남양주시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고등학교 맞춤형 진로교육’을 202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에서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맞춰 단위 학교별 맞춤형 진로교육을 중점 지원해 학교 내 진로 교육에 대한 관심도와 교사·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해당 사업은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형태로 제공되며, 시는 지난해 대비 25% 증액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휴먼북 연계를 통해 직업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맞춤형 진로교육’과 휴먼북 연계 프로그램의 세부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11월 29일 사이에 학교에서 신청하는 날짜에 진행될 예정이며, 학습역량·진로설계·취창업역량·미래산업 등 다양한 주제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올 한해에도 수험생의 체계적인 입시 설계를 돕기 위해 개별맞춤 프로그램인 온라인 1대1 대입선배 멘토링(3월), 수시 컨설팅(8월), 정시 컨설팅(12월)이 진행된다. 또한, 관내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3 수험생 위주에서 고 1~2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한 진로·진학컨설팅이 상반기(6월), 하반기(11월)에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지원으로 양질의 진로 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학교별 균등 지원을 통해 관내 진로 교육이 활성화 및 내실화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남양주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내실 있는 진로 진학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