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지난 2월 29일 경기도의회에서 수원시 팔달구 수원초 학부모회와 교육환경개선 연합회 단체 등과 함께 수원시 팔달구의 오랜 숙원인 중학교 건립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호겸 의원은 제37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수원시 팔달구 지역 일부에서 나타나는 중학교 배정 쏠림 현상과 교실의 과밀 상태를 지적하며 수원시 인근 재개발 추진으로 인구 유입에 따른 중학교 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교육환경의 질 저하에 대한 발언을 통해 우려와 관심을 표명했다.
게다가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 제일중학교마저 2027년 당수동으로 이전을 확정하여 수원 팔달구 내 미래세대 중학교의 과밀 사항은 지금보다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중학교 건립이 필요하다며 도교육청이 나서 교육환경 개선과 주민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중학교 신설 또는 증설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따라서 수원시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학교 증설과 과밀학급 해소에 관하여 김호겸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물꼬를 트고 이날 방청을 했던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원초등학교 학부모들은 “김호겸 의원님의 5분자유발언을 듣고 수원지역의 중학교 문제점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며 “최근 팔달구는 현실적으로 중학교 및 학원 부족으로 인해 교육환경에 따른 지역별 편차가 심화되어 정자동이나 영통 등으로 이주, 이탈 인구가 많아 학교 및 교실부족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호겸 의원은 “도교육청에 수원시 팔달구의 현재와 미래 교육환경 문제점에 대해 시급성은 알렸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의 상임위원회 보고와 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팔달구 중학교 부족 문제를 알리고 학부모님들의 우려에 대한 해소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