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15일까지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돌봄 가족 및 보호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바로알기, 돌보는 지혜 등을 주제로 치매에 관한 올바른 지식 전달, 가족 간의 갈등 관리,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치매환자 돌봄 중 일어나는 각종 문제의 상담,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기술 등 간병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정서적인 지지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가족들간의 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 모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는 치매 혹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8주 동안 매주 금요일 선단동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