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리문화재단은 지난 24일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문화예술교육 겨울특강 성과발표회 '개화;開化'를 개최했다.
구리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뮤지컬 ▲청소년융합예술교육 ▲댄스 ▲앙상블합창 ▲한국화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 중 5개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 61명이 이번 성과발표회에 참여해 갈고 닦은 문화예술 역량을 뽐냈다.
문화예술교육 겨울특강은 작년 문화예술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구리시민 136명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인의 취향과 선호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7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수강생들의 예술적 역량 향상에 대한 성취감을 제고하고 문화예술교육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겨울특강 성과발표회 '개화;開化'에서는 ▲솔리스트&앙상블합창 ▲춤으로 배우는 즐거운 인생 ▲구리문화재단×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뮤지컬아카데미 'Feel The Music'의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역사 속 여류화가들과 함께하는 한국화 그리기와 음악기반 융합예술교육 '소리야 놀자' 강좌에서 작업한 수강생들의 작업 결과물도 함께 전시됐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발표회 개최로 교육 참여자의 성취감을 높이고, 시민이 문화예술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자로 거듭나 지역문화 활성화와 향유 확대의 기반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