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2024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기 총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지역자율방재단원 100여 명 등이 참석해 2023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활동 계획 보고 및 우수 단원 표창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총회를 마친 뒤 권영수 단장은 단원들을 대상으로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특강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면서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권영수 단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지역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광덕 시장은 “최근 온난화 등으로 기후 변화가 진행되면서 예측 불가능한 재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자율방재단이 재난의 최일선에서 활동해 주고 있어 안심된다”며 “격의 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율방재단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각종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왕숙천 기름유출 방재작업 △경북 봉화군 수해복구 지원 △강릉시 산불 진압 지원 △럼피스킨 가축 전염병 및 빈대 방역소독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지원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