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면암중앙도서관에서 따스한 봄의 시작을 맞아 독서를 통한 성장과 함께하는 필사 프로젝트 ‘따스한 봄. 필사해 봄.’을 실시한다.
작은 성취를 통해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 달간 진행되며, 우수한 참여자들에게는 성취 기프티콘 보상이 주어진다.
이번 필사 도서로는 포천의 선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읽기 편한 편지집이 선택됐다. 항일운동 기간 중 가족과 친지에게 보낸 애환과 고민이 담긴 편지를 번역한 책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29일부터 성인 및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포천시도서관 관계자는 “시대를 반영한 책의 필사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포천시 도서관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와 문화 활동을 통한 지식과 성장의 공간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 인문 도시 포천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