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광명형 그린뉴딜’ 신규 사업으로 학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입체 플랜테리어(planterior) 설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체 플랜테리어란 벽면공간을 활용해 식물을 수직면으로 설치하는 것으로 면적에 제한을 받지 않으면서 이산화탄소 제거 외 산소발생, 음이온 생산을 통한 미세먼지 제거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8일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6개 학교(광명동초, 하안초, 가림초, 광문초, 광명북초, 광문고)를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1개교당 600여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중 플랜테리어를 설치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입체 플랜테리어 설치 지원 외에도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광명형 그린뉴딜을 학교 공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