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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신속집행 총력 추진

춘천시, 26일 부시장 주관 2024년 신속 집행 보고회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에 박차를 간한다.

시는 26일 중회의실에서 백창석 춘천시 부시장 주관으로 2024년 신속 집행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신속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 집행 추진을 독려했다.

시에 따르면 19일 기준 신속 집행액은 1,387억 원으로, 1분기 신속 집행 목표액인 2,122억 원 대비 집행률은 65.3%다.

이에 시는 올 상반기 내에 4,501억 원을 신속 집행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특히 서민경제와 직접 관련이 있는 일자리 사업, 기반 시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원활한 신속 집행을 위해 조기 발주, 긴급입찰, 수의계약,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의 간소한 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

신속 집행에 따른 예산 낭비, 부적정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춘천시 홈페이지에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외부 감시시스템을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것.

또 시는 부시장 주관으로 매월 신속 집행 상황을 점검해 올해도 경기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화할 방침이다.

백창석 춘천시 부시장은 “동절기 공사 중지 해지에 따라 대규모 투자 현장에서 예산 집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며 “1분기에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해서 상반기 실적 반등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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