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가 오는 3월 8일까지 여성농업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대상포진 발병률 및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춘천에 거주(주민등록)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실 영농종사 여성농업인 중 만 50세~만 64세 여성농업인이다.
지원 규모는 784명이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의 70%를,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한다.
사업 신청희망자는 자격요건 등을 확인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하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6일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가족보건의원과 예방접종 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보건의원의 예방접종 업무 기술,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여성농업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예방접종 업무를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대상포진 백신은 생백신(약독화 생바이러스백신)이며, 기존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여성농업인 대상 접종이 가능하다.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대상포진 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증상의 경감, 치료 기간의 단축, 합병증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