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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4년 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 개최

참여자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3일 구리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2024년 구리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리실버경찰봉사대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기념사 ▲다짐문 낭독 ▲참여자 안전교육 ▲치매파트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실버경찰봉사대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0월 80명의 대원으로 시작해 주 5회 오전 7시 30분에서 9시 30분까지 2시간씩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에서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구리시는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에서 관리하던 본 사업을 올해부터 시에서 직접 운영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

구리실버경찰봉사대는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오는 3월부터 관내 학교 주변 31개소에서 39개 조로 나뉘어 활동을 개시한다. 구리시에서는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참여 어르신들과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및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구리경찰서 및 소방서 등과 연계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보장하는 것은 우리 시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 및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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