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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6월 준공…수탁기관 모집

수탁기관 오는 3월 13일, 14일 이틀간 춘천시여성가족과 방문 접수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여성의 창업 보육과 공동체 공간 제공을 위한 봄내여성복합커뮤니센터가 오는 6월 마침내 문을 연다.

춘천시는 봄내여성복합커뮤니센터 준공을 앞두고 오는 3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봄내여성복합커뮤니센터는 사업비 46억 원이 투입됐으며 경력 단절 여성 등의 사회적 재도약을 돕는 장소다.

위치는 춘천시 우두동 일대며 지상 2층, 전체 면적 990㎡로, 1층 커뮤니티 공간과 2층 창업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수탁기관 신청 자격은 여성 능력개발 또는 취·창업 지원에 경험이 있고, 공고일 현재 춘천시에 소재지를 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로, 위탁 기간은 3년이다.

접수는 춘천시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시는 사업수행 역량과 전문성 등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적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창업 지원 ▲여성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사업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추진 및 활동 공간 지원 ▲관내 여성 고용 창출 및 경제인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21년 부지 선정부터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마침내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공동체 공간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라며 “수탁기관도 절차대로 공정하게 선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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