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청렴방에서 ‘별내노인복지관 건립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공공건축가,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내노인복지관 설계공모 당선작인 ‘링크에이지(Link+AGE)’기본설계에 △지역 여건 △이용자들의 수요 △공공건축가 자문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링크에이지’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이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삶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별내노인복지관이 도시?공간?자연과 연결되고, 세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연결점으로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도로 설계된 별내노인복지관은 시니어의 여가활동·건강증진·커뮤니티 및 세대 간 교류를 유도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한다는 노인복지관 설계 본래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등 지역사회에 다양하게 기여할 수 있는 복지 공간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항인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면적 약 7330㎡, 지하 2층 및 지상4층 규모로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별내노인복지관은 서부권역 노인복지 서비스의 주축을 담당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