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센느 헤어샵이 22일 면접 준비 청년을 위한 헤어스타일링 무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헤어스타일링 무료 지원 사업’은 사업 참여자가 관내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헤어스타일링(커트, 염색, 파마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재능 기부에 동참한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 시간 인정, 우수봉사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용석만 문화교육국장, 안원중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정은정 센느 헤어샵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헤어스타일링 연출 서비스 제공 인원 △헤어스타일링 연출 서비스 항목 △헤어스타일링 연출 서비스 제공 시 자원봉사시간 인정, 우수봉사자 표창 등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정은정 원장은 “헤어샵을 하기 전까지 나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고,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었기에 좋은 취지의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나의 재능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봉사 시간도 인정되니 많은 분이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용석만 국장은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한 정은정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 협약을 계기로 선한 영향력을 널리 확산해 센느 헤어샵을 이은 2호점, 3호점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헤어스타일링 무료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남양주시 청년으로 서류전형 합격 공고문 또는 면접응시 문자(이메일) 등을 구비해 네이버 예약 및 전화 예약 후 센느 헤어샵을 방문하면 된다.